소개

반세기 동안, 청계천에 위치한 헌책방들은 수많은 사람들의 추억과 지식들이 녹아있는 보물창고 역할을 해오고 있습니다. 헌책방들이 길게 이어진 헌책방 거리는 시간이 덧대어져 그리운 옛 느낌을 자아냅니다.

오래된 고서적부터 최근에 나온 인기있는 책들까지 다양한 책들을 저렴한 가격에 사실 수 있습니다. 새책과 큰 차이 없는 깔끔한 책들 역시 이곳에 가득합니다.

역사

청계천 헌책방거리는 1960년대에 거리에서 노점식으로 운영되던 헌책방들이 청계천 복개 공사로 인해 갈 곳이 없어지자 평화시장 일대로 모이면서 만들어진 거리입니다. 
이 거리에는 과거로부터 쌓여온 추억과 더불어 그 모습까지 남아 있고, 서울시에서도 청계천 헌책방거리에 여전히 남아 있는 근현대적 시민생활 모습을 보존할 가치가 있다고 판단하여 2013년 서울시미래유산으로 선정하였습니다.